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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재테크

KB금융, 새 모델에 배우 박은빈

KB금융그룹은 배우 박은빈과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KB금융은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맡은 배역을 완벽히 소화해 냄으로써 시청자 마음을 움직이는 박은빈의 배우로서의 ‘전문성’과 ‘진정성’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실현하기 위한 KB금융그룹의 핵심가치에 부합한다고 보았다.아울러 작품을 위해 바이올린을 6개월 이상 연습하며 무심코 내뱉은 ‘어쩌겠습니까 해내야죠’라는 자기 위안의 메시지가 지친 청년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로 작용하는 것을 보며 박은빈의 선한 영향력에 주목해 왔다. 박은빈은 1996년 데뷔한 이래 28년째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우영우 변호사 역을 맡아 눈부신 연기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박은빈 신드롬’을 일으키며 미국 비평가협회 아시아태평양 시네마&TV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하는 등 전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성장했다.KB금융 관계자는 “김연아가 피겨 여제로 성장한 스토리를 통해 ‘대한민국 1등이 글로벌 1등이 된다’는 KB금융의 포부를 대변한다면 박은빈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꾸준함과 진정성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원동력이라는 KB금융의 선한 영향력에 대한 철학을 대변한다”며 “박은빈이 국민과 KB금융이 함께 만들어 나갈 ‘더 나은 대한민국’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잘 표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박은빈은 “KB금융 광고 모델 활동을 통해 금융의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국민들에게 쉽게 금융을 알려주는 ‘든든한 금융 메신저’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은빈은 향후 KB금융지주는 물론 KB국민은행 등 계열사와 함께 KB금융의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권지예 기자 kwonjiye@edaily.co.kr 2023.03.0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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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K콘텐츠와 3억 인구 인도네시아… 디즈니, APAC 공략 키워드

디즈니가 아태지역 오리지널 콘텐츠를 통해 OTT 시장 판도 뒤집기에 나선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 & 컨벤션 센터에서는 디즈니가 이달부터 공개할 신작들을 소개하는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특히 비중 있게 소개됐던 것은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오리지널 콘텐츠. 디즈니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각광 받는 한국 콘텐츠를 내년에도 꾸준히 공급하는 한편 파격적인 시도로 일본과 손을 잡고, 인구가 3억명에 달하는 인도네시아 시장까지 제대로 공략, 글로벌 넘버원 OTT가 되겠다는 야심이다. 제시카 캠 앵글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에 따르면 아시아 태평양은 로컬 콘텐츠 시청 시간이 90%에 육박하는 지역. 캠 앵글 총괄은 “아태지역에서 최고의 스토리를 발굴해서 보여주는 것이 디즈니의 장기적 성공을 이끌 핵심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쇼케이스에서 소개된 콘텐츠의 비중만 봐도 알 수 있듯 한국 콘텐츠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략의 핵심이다. ‘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2’에서 소개된 디즈니의 OTT 서비스 디즈니+의 아태지역 제작 콘텐츠는 모두 30편. 이 가운데 무려 13편(43.3%)이 한국 콘텐츠였다. 뿐만 아니라 디즈니는 이달 공개되는 ‘커넥트’와 내년에 공개될 ‘사랑이라 말해요’의 기자 간담회를 아태지역 기자단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한국의 콘텐츠에 얼마나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지 실감케 했다. 실제 기자 간담회에는 일본, 필리핀 등 여러 나라의 기자들이 참석해 열띤 취재 열기를 보였다. 디즈니+는 지난 1년여 동안 아태지역에서 45편이 넘는 신작을 론칭했다. 그리고 빠른 시간 내에 디즈니+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자리를 잡고 떠오르는 OTT 강자가 될 수 있었던 데는 한국 콘텐츠가 있었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에 따르면 디즈니+에서 서비스된 ‘빅마우스’, ‘인더숲: 우정여행’, ‘사운드트랙#1’ 등은 공개 첫 주 만에 아태지역 콘텐츠 톱3에 이름을 올렸다. K팝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다. 캠 앵글 개발 총괄은 “디즈니+에서 공개된 방탄소년단(BTS) 독점 콘텐츠들이 큰 성공을 거뒀다”고 설명하며 계속해서 K팝 관련 콘텐츠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디즈니는 내년 방탄소년단의 또 다른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의 다큐멘터리와 그룹 슈퍼주니어, NCT 127 등의 다큐멘터리도 론칭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여러 독창적인 시도들을 해나간다. 출판사인 고단샤와 손을 잡고 인기 만화들을 애니메이션으로 개발하는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특히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도쿄 리벤져스: 성야결전편’은 일본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즈니가 세계 애니메이션 시장의 기둥인 일본과 손을 잡고 색다른 도전에 나서는 것이다. 최연소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에 빛나는 천재 연기자 야기라 유야가 주연을 맡은 ‘간니발’ 역시 디즈니+ 이용자들의 반응이 기대되는 작품이다. ‘간니발’은 조용한 시골 마을에 도착한 한 경찰관이 마을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문제를 깨달은 뒤 벌어지는 충격적인 사건을 다룬다. ‘식인’이라는 충격적인 소재를 갖고 있는 이 작품에 대해 유야는 “미키 마우스라는 느낌이 전혀 나지 않는 작품이다. 디즈니에서 어떻게 이런 작품을 만들지 싶어 놀랐다”고 털어놨다. ‘간니발’은 오는 28일 디즈니+, 디즈니+ 핫스타, 훌루에서 공개된다. 약 3억 명의 인구를 가진 인도네시아는 디즈니가 탐을 내는 시장이다. 할리우드에 마블이 있다면 인도네시아에는 부밀랑깃이 있다. 부밀랑깃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슈퍼히어로 수키(첼시 이슬란 분)의 이야기를 그린 ‘티라’를 비롯해 디즈니+는 인도네시아와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자랑하는 곳이기도 해 앞으로 K콘텐츠와 인도네시아의 시장이 일으킬 시너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은 “디즈니의 아태지역 라인업은 이제 막 여정을 시작한 단계로, 각 지역의 콘텐츠 공백을 공략하고 있다”며 “아태지역은 로컬의 특수성이 더 필요한 분야다. 핫한 시장, 핫한 장르에 투자해 일본의 애니메이션부터 인도네시아의 호러와 로맨틱 코미디, 한국의 K드라마 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밝혔다. 싱가포르=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12.0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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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연기상 수상

영화 ‘오마주’ 주인공 이정은이 제15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 최고 배우상에 이어 다시 한 번 국제적인 영화상에서 최고배우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15일 해외배급사 화인컷 측에 따르면, 배우 이정은은 지난 11일 호주 골드코스트의 호타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에서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남녀 성별 구분 없이 선발된 최우수배우상 후보 5인 가운데, 이정은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에는 청소년, 다큐, 애니메이션 부문의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신수원 감독이 이정은 배우 대신 대리 수상을 했다. ‘오마주’ 신수원 감독도 감독상 후보에 노미네이트됐다. 이정은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알리며 연기파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연기 생활 30년 만에 처음 단독 주연을 맡은 ‘오마주’로 부일영화상, 춘사영화제, 대종상영화제 등 국내의 유수 영화제에서 주연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수상으로 그는 해외 영화제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명실상부 주연 배우로서 연기력을 증명했다. 2007년에 시작된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APSA)는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아카데미 (Asia Pacific Screen Academy)에서 주관하는 재단 파트너인 유네스코와 국제영화제작자협회연합(FIAPF)의 승인을 받은 국제영화상 행사다. 약 70개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올라온 수천편의 작품들 가운데 파트별로 최우수 작품상, 감독상, 주연배우상, 신인배우상, 각본상, 촬영상, 청소년 영화상, 다큐멘터리상, 애니메이션 등의 부문에서 나라별로 최종 5편의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한다. 한국 작품으로는 ‘밀양’과 ‘기생충’이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고 ‘밀양’ 전도연, ‘마더’ 김혜자, ‘시’ 윤정희가 여우주연상,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병헌,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최민식,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정재영이 남우주연상을 받은 바 있다. ‘오마주’는 호주시드니영화제, 영국글래스고영화제, 도쿄국제영화제, 트라이베카영화제, 함부르크영화제, 전주국제영화제, 대만국제여성영화제, 제네바 국제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 베이징국제영화제, 런던아시아영화제, 홍콩아시안영화제 등 수많은 국내외 영화제에 초청,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는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김다은 기자 dagold@edaily.co.kr 2022.11.15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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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글로벌 대세로 우뚝…美 비평가협회 주관 행사서 라이징 스타상

배우 박은빈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글로벌 대세로 우뚝 섰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박은빈이 지난 5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Asian Pacific Cinema & Television) 행사에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TV 부문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ward for TV)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돼 의미를 더한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행사는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을 주관하는 미국 비평가협회에서 올 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영화와 방송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박은빈은 영상으로 수상 소감을 전했다. 그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체감할 수 있게 한 작품”이라며 “우영우 변호사를 응원하는 전 세계 시청자들을 보며 우리의 감성이 연결되어 있다고 알려주는 것 같아 정말 기뻤다. 나라가 다르고 문화가 다를지라도 느끼는 감정은 비슷할 수 있다는 게 큰 위안이 되었고 감격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많이 어렵고 힘들기도 했지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해 준 우영우에게도, 우영우월드를 함께 창조해 준 유인식 감독님, 문지원 작가님께도 정말 감사하다. 함께 했던 모든 분께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박은빈은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1.07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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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이정은, 런던아시아영화제 최고 배우상 수상

배우 이정은이 영화 ‘오마주’로 지난 19일 개막한 제7회 런던아시아영화제에서 최고 배우상을 받았다. 이정은은 과장되지 않은 현실 연기 속에 꿈을 꾸는 중년여성의 욕망과 좌절 그리고 용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을 받으며 수상자로 선정됐다. 그동안 수많은 영화에 참여하며 존재감을 알린 그는 여러 영화제의 여우주연상 후보로 오르며 기대를 받아오다 이번에 첫 수상을 하게 됐다. ‘오마주’는 오는 12월에 열리는 대종상영화제에 여우주연상(이정은), 감독상(신수원) 후보로 오르고 11월 11일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에도 여우주연상과 감독상에 노미네이트되는 등 지속적으로 국내외의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아시아태평양스크린어워드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우수한 영화들을 선정하여 시상해 ‘아시아 태평양 아카데미시상식’이라 불리는 바 수상의 영광을 차지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마주’는 1962년과 2022년을 잇는 아트판타지버스터로 한국 1세대 여성영화감독의 작품 필름을 복원하게 된 중년 여성감독의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시네마 시간여행을 통해 일상과 환상을 오가는 위트 있고 판타스틱한 여정을 담았다. 프랑스어로 ‘존경, 경의’를 뜻하는 제목처럼 꿈과 현실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희망, 따뜻한 공감을 전한다. 신수원 감독은 “한국 두 번째 여성감독 홍은원이 만든 영화 ‘여판사’를 소재로 모험적으로 살아온 분들의 기운을 ‘오마주’에 담고 싶었다”며 “이정은 배우가 과거에도 현재에도 삶과 예술을 사랑한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2.10.2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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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하, ‘비욘드 시네마상’→‘라이징스타상’ 2관왕 영예

배우 김민하가 ‘비욘드 시네마상’과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 7일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최하는 제8회 아시아 스타 어워즈가 개최됐다. 김민하는 해당 시상식에서 ‘비욘드 시네마상’을 수상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비욘드 시네마상’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공개된 화제의 작품에서 활약한 배우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애플 TV+ ‘파친코’로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김민하는 ‘비욘드 시네마상’ 첫 수상을 거머쥐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김민하는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 나를 여기까지 오게 해준 세상의 모든 선자에게 이 상을 바치고 싶다”며 자신이 연기한 선자 캐릭터와 이를 사랑해준 시청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김민하는 지난 8일 개최된 2022 아시아콘텐츠어워즈에서도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했다. 그는 “내가 출연한 ‘파친코’로 이 자리에 서게 돼 너무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 앞으로 넓은 스펙트럼으로 좋은 이야기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파친코’ 속 매력적인 마스크와 완성도 높은 연기력으로 단숨에 전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글로벌 배우로 자리 잡은 김민하. 그는 지난 한 해 동안 국제 문화에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친 아시아, 태평양인들을 주목하는 A100 리스트에 이름을 올리는 데 이어 프렌치 메종로저 비비에 앰버서더로 선정돼 대체 불가 글로벌 아이콘임을 증명했다. 또한 2022 문화유산 방문 캠페인 홍보대사로 발탁,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여행기 영상이 공개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작품 안팎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쳐나가며 파급력을 확장하고 있는 김민하의 다음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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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美 비평가협회 주관 행사서 라이징 스타상

배우 박은빈이 미국비평가협회(CCA) 주관 행사에서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미국비평가협회는 1일(한국시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아시아 태평양 시네마&TV 창립 기념 행사(Asian Pacific Cinema & Television)(APCT) 수상자를 발표했다. 박은빈은 이번 행사에서 라이징 스타상(Rising Star Award for TV)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영화 ‘헤어질 결심’을 연출한 박찬욱 감독은 디렉터 어워드(Director Award),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은 TV부문 디렉터 어워드(Director Award for TV)를 수상했다. APCT는 올 한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영화, 방송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시상식이다.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 등을 주관하는 미국비평가협회에서 올해 새롭게 개최했다. 다음 달 5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다. 이세빈 기자 sebi0525@edaily.co.kr 2022.10.0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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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꾼' 재편집 '광대:소리꾼 감독판' 9월2일 개봉 "北절경 담았다"[공식]

'소리꾼'이 새로운 편집본으로 재개봉한다. 영화 ‘광대: 소리꾼 감독판(조정래 감독)" 측은 9월 2일 개봉을 고지하며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광대: 소리꾼 감독판’은 사람들을 울리고 웃긴 광대들의 이야기를 모두를 하나로 만든 우리의 소리와 장단에 맞춰 담아낸 작품이다. ‘광대: 소리꾼 감독판’ 측은 "기존 개봉판과 달리 재개봉판은 조정래 감독이 보여주고 싶었던 이야기의 의도를 더 깊게 반영할 수 있도록 음악의 수정과 기존 컷들의 교체, 아쉽게 편집되었던 영상을 추가하는 등의 과정을 거쳤고 이에 제목도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재개봉판을 통해 북한의 풍광명미를 만나볼 수 있어, 전국 팔도를 돌아다닌다는 이야기의 설정을 완벽하게 구현했다"고 자신했다. 앞서 ‘소리꾼’은 민족의 이야기를 한국적인 음악과 영상으로 담아낸 영화로서 국가무형유산영상제, 주 아랍에미레이트 한국문화원 주관 K-Filmfest 개막작, 스페인 한국영화제, 동경국제영화제 코리안시네마위크와 미국과 영국 아마존 프라임으로 우리 민족음악과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왔다. 조정래 감독은 “국내는 물론 세계에 영화를 소개하면서 우리 민족과 문화가 가진 힘을 느꼈다"며 “우리 영화를 통해 지친 국민들과 해외 동포들에게 코로나로 지친 우리의 일상에 감동과 재미, 자긍심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 “최초 기획 당시 남과 북이 함께 만드는 남북합작영화로 제작하려고 했던 원래의 취지를 추진하기로 했다”며 재개봉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소리꾼'은 2018년 조선아시아태평양위원회와 협약으로 북한 촬영에 대한 최종 확정까지 받았으나, 이후 북미간 하노이협상 결렬 이후 안타깝게도 무산됐다. 하지만 당시 사전 답사에서 북한의 아름다운 절경을 촬영했고, 이 영상을 ‘광대: 소리꾼 감독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영화 속에서 주인공 학규가 노래하는 심청전의 한 장면을 재현해냈다. 영화에는 심청전과 춘향전이 현실과 어우러져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2021.07.19 09:09
연예

조진웅, 아시아태평량 블라디보스톡 영화제 참석…'현지 홀리다'

배우 조진웅이 제12회 아시아태평양 블라디보스톡 국제영화제에 참석해 현지 관객을 사로잡았다. 조진웅은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가 제12회 아시아태평양 블라디보스톡 국제영화제 개막식 초청작으로 선정돼 현지 영화제에 참석했다.'끝까지 간다'는 이번 아시아태평양 블라디보스톡 국제영화제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초청됐으며, 이번 영화제에는 조진웅을 비롯해 김성훈 감독, 배우 이선균도 함께 참석했다.조진웅은 지난 13일 오후(현지시간) Ussuri(우쑤리)시네마, 우쑤리홀에서 진행된 '끝까지 간다' 개막 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아시아태평양 블라디보스톡 국제영화제의 일정을 시작했다. 영화 상영 후 관객들의 기립박수가 터져 나올 정보도 현지 반응은 뜨거웠으며, 현지 영화제 관계자들 역시 "정말 재미있다", " 는 정말 스릴감이 넘치는 영화다"라며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진행된 블루카펫에 등장한 조진웅은 이선균, 김성훈 감독과 함께 환한 미소를 띄우며 현지 팬들의 환호에 응답했다. 조진웅은 깔끔한 수트를 입고 속에서 보여주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여유로운 웃음과 친근한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다음날(14일, 현지시간) Ussuri(우쑤리)시네마, 우쑤리홀에서 진행된 '끝까지 간다' 공식 GV에 참석한 조진웅은 현지 팬들과의 만남을 가졌다. 관객들은 '끝까지 간다'와 배우들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으며, 조진웅은 성실하게 답하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현지 관계자들 역시 영화와 조진웅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여, 충무로의 대세에서 이제는 세계가 주목하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음을 증명했다. 한편, 충무로의 믿고 보는 배우 조진웅은 오는 하반기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감독 장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어 최근에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와 '암살'(감독 최동훈)의 출연을 확정, 쉴 틈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승미 기자 lsmshhs@joongang.co.kr 2014.09.15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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